지난 6월 24일(월), 남양주시 호평동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 전영숙 회장과 13명의 봉사자들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맞아 외롭게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이들은 독거어르신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행복한 밥상'을 차려드리며, 정성과 섬김으로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자식을 기다리듯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환한 미소로 두 손을 꼭 잡아주는 등 마음을 다해 회원들을 반겨 주어 회원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 독거어르신을 방문, 행복한 밥상을 차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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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은 또 일부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집에 명패를 달아 드리기도 했다.
후원자 이현모씨는 매월 도토리 녹말가루 5킬로를, 형제 떡집 안외상씨는 떡을 찬조해 주어 행복한 밥상을 차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행복한 동행' 전영숙 회장은 “임원 및 여러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망복지과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변함없이 '행복한 밥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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